재규어랜드로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가동을 중단했던 유럽 공장에서 5월 18일부터 생산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영국 솔리헐,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공장을 시작으로 5월 18일부터 생산을 재개 할 예정이다. 초기 생산 물량을 줄이고,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생산 능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생산 재개 공장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기타 지역의 공장들도 생산을 순차적으로 재개 할 예정이다. 중국의 경우 자동차 시장의 회복세가 확인되고 있으며, 강소성 소주시 창수의 합작 공장은 2월 중순부터 생산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