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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후변화센터, 골드스탠다드와 자발적 탄소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
2022.11.21 | 조회수 219

기후변화센터는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제27차 당사국총회(COP27)에 참석했다. 2009년부터 매년 당사국 총회에 참가해 사이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들과 논의했다. 

 

지난 17일 유영숙 (재)기후변화센터 이사장과 마가렛 김 골드스탠다드 CEO는 COP27에서 만나 자발적 탄소시장 확대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양 기관은 국내 감축사업 개발 및 파일럿 협력 추진의 일환으로 글로벌 스탠다드의 검인증 절차를 거쳐 발급 받은 자발적 탄소크레딧을 기후변화센터의 자발적 탄소시장 플랫폼인‘아오라’를 통해 국내 시장 거래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향후, 자발적 탄소시장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세미나 개최 등 양 기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금번 협력을 통해 국내 자발적 탄소시장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파리협정 1.5도씨 목표 달성에 자발적 탄소시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골드 스탠다드는 WWF, SouthNorth, Helio International 등 환경 NGO단체들이 주체가 되어 2003년 스위스 제네바에 설립된 재단으로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검인증을 수행하여 온실가스 감축, 적응, 제거 등 사업의 자발적탄소배출권(VERs)을 발급하고 있다. 현재 총 98개 국가 내에서 2,60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등록되어 2억900만개의 VERs을 발행하고 있다.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 前환경부장관)는 2008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민간단체로 국내 다양한 계층의 인식제고 및 정책제언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해외 클린스토브 사업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취약한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또한, 국내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아티에코와 협력하여 자발적 탄소시장 플랫폼‘아오라’를 런칭했으며, NGO로서 공공성, 외부 자문을 통한 전문성, 블록체인 기술력을 더해 자발적 탄소배출권에 대한 신뢰성을 강화한 자발적 탄소 크레딧 거래 지원과 감축 프로젝트 검인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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