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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싶다!' 쌍용차, 소장 욕구 자극한 한정판 인기
2020.08.24 | 조회수 566

 -한정판으로 소장 욕구 일으켜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 '인기 완판' 기염도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 업체들도 '스페셜 에디션'을 속속 내놓고 있다. 판매 차종의 내외장 디자인을 새롭게 하거나 소비자 선호 품목을 적용해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특히 한정된 기간과 물량을 내세워 희소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2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 4월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을 시작으로 7월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과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 등 상품성을 극대화한 라인업을 여럿 선보였다. 특히 미스터트롯 임영웅의 1호차,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은 출시 후 G4 렉스턴의 초기 평균 판매대수를 뛰어넘으며 '제2의 전성기'라는 호평을 받았다.
화이트 에디션은 G4 렉스턴이 2017년 유라시아 대륙횡단 완주를 기념해 우수한 상품성과 특별한 가치를 선사해 출시한 유라시아 에디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한정판이다. 프리미엄 차종의 품격을 보여주는 화이트 컬러를 내외관에 채택하고 4륜구동 시스템과 고급 편의품목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실키화이트펄의 외관 색상과 고급 퀼팅 가죽시트가 포함된 스노우베이지 인테리어, 도어 개폐와 연동돼 작동하는 전동식 사이드 스텝, 엔진 시동과 함께 대시보드에서 솟아오르는 플로팅(floating) 무드 스피커 등을 마련했다.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갓성비'라는 애칭을 얻으며 한 달 만에 완판(계약 기준)을 기록해 1,000대 추가 판매를 결정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소비자 선호 품목을 중심으로 완성형에 가까운 상품성을 갖추면서도 선착순 1,000명에게 130만원 가격 인하 혜택을 적용, 2,200만원대(가솔린 기준) '갓성비'를 내세운 것이 주효했다.
 V:3 스페셜 트림을 기본으로 풀LED 램프(헤드/포그/리어램프 포함),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등 고급 외관 품목을 적용하고 리미티드 에디션 전용으로 레드 스티치 인테리어(시트, 암레스트, 스티어링휠, 대시보드 등)를 더했다. 안전품목으로는 중앙차선유지보조(CLKA), 부주의운전경보(DAA), 긴급제동보조(AEBS) 등 9가지 첨단주행보조기술(ADAS)과 커튼에어백 포함 6에어백을 기본으로 마련했다. 이외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운전석 8웨이 파워시트 및 4웨이 럼버서포트+하이패스 및 ECM 룸미러+휴대폰 무선충전패드로 구성된 컴포트 패키지도 넣었다.

 출시 27개월만인 지난 4월, 1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픽업트럭 1인자로 자리매김한 렉스턴 스포츠도 '다이내믹 에디션'을 내놨다.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를 베이스로 다채로운 전용 품목과 편의성, 아웃도어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편의품목을 탑재했다. 오프로드 주행능력 향상을 위해 다이내믹 서스펜션, 오프로드 언더커버 및 LD(차동기어잠금장치)커버, 오프로드 사이드 스텝을 기본 적용했고 4Ⅹ4 다이내믹 데칼, 휀더플레어가 스타일에 강인함을 더한다. 특히 다이내믹 서스펜션은 특별하게 튜닝돼 핸들링 성능과 주행안정성을 높였으며 차체 높이를 10㎜ 가량 상승시켜 험로주파능력을 개선했다.

 여기에 스타일 및 편의 품목으로 HID 헤드램프, 18인치 블랙 알로이휠, 스포츠 페달, 플로팅 무드 스피커, 휴대폰 무선충전패드(15W), 오토라이트 컨트롤, 우적감지 와이퍼를 마련했다. 칸 차종은 7인치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1열 통풍시트가 추가 적용된다. 적재공간을 더욱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데크 이지 오픈&클로즈, 2열 시트 언더 트레이 등도 섬세하게 챙겼다.
쌍용차 관계자는 "자신만의 개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에디션 차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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