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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부터 K8까지, 기아차 2021년 신차 특징은?
2020.12.30 | 조회수 618

출처: K7 패밀리

기아차가 2021년 신차를 대거 출시한다. K8로 차명이 변경된 K7 풀체인지를 시작으로 스포티지 풀체인지, 니로 풀체인지, 전기차 CV까지 출시가 예고돼 있다. 특히 신규 로고와 함께 기아로 사명이 변경되는 만큼 2021년은 기아차에게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형 K7의 차명은 K8로 변경된다. 차체 크기를 키우고, 사륜구동을 적용해 경쟁 모델인 현대차 그랜저와 차별화된 사양을 갖춘다. K8의 전면부 범퍼 양쪽 측면에는 마름모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삽입됐다. 주간주행등에는 순차 점등되는 시퀀셜 타입 방향지시등이 통합됐다.

출처: K7 패밀리

리어램프는 좌우가 연결된 형태다. 후면부 방향지시등도 시퀀셜 타입이다.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대형 디스플레이, 프레임리스 룸미러, 퀼팅 나파 가죽 소재 등이 적용된다. 특히 2열 통풍시트가 탑재돼 주목된다. 사운드 시스템은 메르디안 사운드 시스템으로 변경된다.


K8에는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이 적용돼 기존의 3.0리터 V6 엔진을 대체한다. G3.5 GDI 엔진의 최고출력은 294마력, 최대토크는 36.2kgm다.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5.3kgm의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유지된다.


신형 스포티지는 최근 출시된 현대차 신형 투싼과 플랫폼,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파격적인 전면부 디자인이 특징이다. 초대형 그릴과 상하 분리형 헤드램프가 하나로 연결됐다. 헤드램프는 기존의 스포티지보다 낮게 배치됐으며, 독특한 형상의 주간주행등이 탑재됐다.


국내에는 측면부 쿼터글라스가 추가된 롱휠베이스 모델이 출시된다.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와 슬림하게 디자인된 리어램프가 적용된다. 신형 스포티지의 국내 파워트레인 사양은 1.6 가솔린 터보, 2.0 디젤, 1.6 가솔린 터보 기반의 하이브리드로 운영될 예정이다.


니로 풀체인지는 신형 스포티지만큼 파격적인 외관 디자인을 갖는다. 기아차가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한 하바니로 EV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접목된다. 크기를 키우고 낮게 배치한 헤드램프와 D필러에 세로로 적용된 리어램프가 특징이다.


후면부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은 범퍼 양쪽 하단으로 내려왔다. 실내에는 물리 버튼을 최소화한 센터페시아 레이아웃,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니로 풀체인지는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전기차 파워트레인이 얹어진다.


이매진 EV(코드명 CV)는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이 사용된 쿠페형 크로스오버다. 외관은 이매진 바이 기아 콘셉트와 퓨처론 콘셉트의 디자인 요소가 조합된다. 차체 내부에 수납되는 오토플러시 도어핸들이 적용된다. 옵션으로 카메라 기반의 사이드미러가 제공된다.


이매진 EV에는 포르쉐 타이칸과 같은 800V 충전 시스템이 도입돼 350kW급 초고속 충전기 이용시 18분 이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후륜 모터를 기본으로 전륜에 모터를 장착해 사륜구동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58~72kWh로 운영된다.


한편, 기아차는 2021년 풀체인지 모델 외에 K3 부분변경, K9 부분변경, K5 GT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K5 GT는 K5 고성능 모델로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습식 DCT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90마력을 발휘한다. 북미 제원상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8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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