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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 마침내 19일 출시..보조금 받으면 3780만원
2021.04.16 | 조회수 341

롱레인지 3780만원부터 구매

[사진 제공 = 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오는 19일 정식 출시된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5 본계약은 19일부터 시작되며 21일부터 지방자치단체별 보조금 공모도 시작된다.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1공장이 설비 부품 문제로 지난 7~14일 휴업하면서 출고 지연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지자체 보조금 소진 우려가 커지자 예정대로 이달 내 출고가 확정됐다. 사전계약자들은 19일부터 본계약을 맺는다. 현대차는 15일부터 울산1공장에서 아이오닉5 생산을 재개했다.

제품 가격은 주행거리 인증이 완료된 롱레인지 모델만 확정됐다.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는 4980만원, 프레스티지는 5455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부터다. 롱레인지의 국고보조금은 8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를 서울에서 구매하면 국고 보조금 800만원과 지자체(서울) 보조금 400만원을 제외하고 378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지자체 보조금이 가장 많은 경북 울릉군(1100만원)에서는 308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스탠다드 모델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롱레인지 모델보다 300만∼400만원가량 낮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닉 5는 지난달 25일 사전계약 첫날 2만3760대를 기록하며 국내 완성차 가운데 가장 많은 사전계약 첫날 기록을 썼다. 유럽에서 진행한 3000대 한정 사전계약에서도 완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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