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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팟' 터진 신형 스포티지..사전계약 첫날 1만6000대 돌파
2021.07.07 | 조회수 327

기아 신형 스포티지가 사전계약 첫날 국내 SUV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1만6078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했다./사진제공=기아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의 첫날 사전계약 대수가 1만6078대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쏘렌토(1만8941대)에 이어 국내 SUV(내연기관차 기준)로는 역대 두 번째 기록이자 준중형 SUV 부문에서 최고 수치다.

기아는 전날 6년 만의 신형 모델인 5세대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전국 기아 스토어에서 사전계약을 진행했다.

스포티지는 1993년 출시부터 지난 5월까지 전 세계에서 총 613만6357대가 판매되며 기아 모델 중 처음으로 글로벌 누적 판매 600만대를 돌파한 모델이다.

사측은 신형 스포티지의 인기 비결로 중형급으로 커진 차체와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최첨단 사양을 대거 탑재한 것을 배경으로 꼽았다.

신형 스포티지는 준대형 세단 K8에 탑재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적용했으며, 터치 방식의 전환 조작계를 장착해 실내 중앙부 스위치 공간을 축소시켰다.

또 3세대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접으면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폴드 & 다이브' 시트를 2열에 적용해 1열 후방의 확장된 공간을 최대한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트렁크 용량은 637ℓ로 이전 모델보다 134ℓ 넓어졌다.

여기에 노면 조건과 주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판단해 구동력을 전·후륜에 능동적으로 배분해주는 4WD(사륜구동)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터레인 모드에 국내 브랜드 최초로 오토 기능을 추가해 머드·스노우·샌드 외에도 지형 조건에 따라 4WD, 엔진, 변속기, 제동시스템을 통합 제어해준다.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의 경우 트렌디 2442만원, 프레스티지 2624만원, 노블레스 2869만원, 시그니처 3193만원이다. 2.0 디젤은 트렌디 2634만원, 프레스티지 2815만원, 노블레스 3061만원, 시그니처 3385만원이다.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그래비티'는 각 모델의 노블레스와 시그니처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며 가격은 118만원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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