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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운전하세요"..車 업계, 여름휴가철 무상점검 실시
2021.07.14 | 조회수 315

국내차는 물론 외제차 업체도 무상점검..고객 만족도↑
"안전 운행 돕고 올바른 차량 관리 방법 전달"

현대자동차 무상점검 © 뉴스1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자동차 업계가 일제히 무상점검에 나섰다. 차량 점검을 통해 안전한 운행을 돕고, 고객 유치를 위한 서비스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오는 23일까지 블루핸즈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타이어 공기압을 비롯해 마모상태, 등화장치와 배터리, 에어컨 필터, 오일류 등을 점검하고 워셔액을 무상 제공한다.

기아도 같은 기간 vik 앱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여름 무상점검 특별 서비스'에 나선다.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차량 무상점검과 워셔액 제공 서비스를 준비했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역시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무상점검 서비스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늦어도 이달 말부터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 업체도 본격적인 휴가철 전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선다. 수입차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다음 달 31일까지 차량 관리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2021 여름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엔진오일과 냉각수, 에어필터, 타이어, 와이퍼,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등 안전 주행에 필수인 주요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BMW그룹 코리아는 9월 4일까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BMW와 MINI의 무상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BSI(5년/10만km)가 만료된 BMW 전 차종을 대상으로 타이어와 브레이크, 각종 오일 및 필터류, 배터리, 차량 실내외 위험물 등 외부 장착물을 포함한 40가지의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을 제공한다.

MINI 역시 MSI(5년/6만km)가 만료된 전 차종을 대상으로 40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을 실시하며, 제품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폭스바겐코리아도 다음 달 6일까지 '2021 폭스바겐 여름 캠페인'을 실시한다. 무상 점검 서비스와 여름철 필수 부품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29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여름철 안전주행을 위한 차량 무상점검 캠페인 '서비스 바이 볼보, 써머 2021'을 실시한다.

이외에 마세라티는 오는 30일까지, 지프는 이달 31일까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휴가철 고객 안전은 물론 기업 이미지 제고, 신규 고객 유치에도 무상점검 서비스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운행을 돕고, 올바른 차량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겠다"며 "무상점검 외에도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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