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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 산다' 내년 출시되는 신상 국산차 총정리
2021.12.28 | 조회수 231

2022년에도 다양한 국산 신차가 쏟아질 예정이다.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는 파생모델 출시와 함께 기존 차량 상품성을 강화하고, 르노삼성과 쌍용차는 친환경차 시장에 집중한다. 이어 쉐보레가 수입차 제품군을 늘려 시장점유율을 높일 방침이다.

# 현대차- 펠리세이드ㆍ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신형 그랜저도 연말 출격

현대차는 펠리세이드와 쏘나타 등 기존 스테디셀러 모델의 상품성을 강화한다. 연말에는 신형 그랜저도 예정됐다.

먼저 상반기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다. 현대차 그랜드마스터 콘셉트(HDC-2)를 빼닮은 헤드램프를 채택하는 등 전면부 디자인을 대폭 변경한다. 파워트레인은 3.8리터 엔진이 3.5리터 엔진으로 대체되며, 2.5 터보 엔진 추가가 예상된다. 당초 예상과 달리 기존 2세대 플랫폼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어 쏘나타가 파격적인 변신을 앞두고 있다. 2019년 3월 출시한 현행 쏘나타(DN8)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를 처음 적용했으나, 대중에게 '메기타(메기를 닮은 쏘나타)'라는 이미지를 남긴 채 판매가 대폭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10만3대를 판매했던 2019년과 달리, 2020년에는 6만7440 판매에 그쳤다. 경쟁 모델인 기아 K5는 같은 기간 3만9668대에서 8만4550대로 크게 늘며 쏘나타를 넘어섰다.

이에 현대차는 쏘나타 부분변경을 통해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를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부분변경 없이 바로 세대 교체를 시도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삼각떼'라는 혹평과 함께 판매가 크게 감소한 6세대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 1년 7개월만에 단종한 바 있다.

현대차의 대표 준대형 세단인 그랜저가 7세대 모델(코드명 GN7)로 완전변경한다.

신차는 과거의 느낌을 살린 레트로 디자인이 특징이다. 루프라인과 트렁크 라인이 완만하게 떨어지는 '쿠페형 세단'의 인기를 뒤로한 채, 전형적인 3박스 형태의 세단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특히 '각 그랜저'라 불리는 1세대 그랜저의 C필러 쿼터글래스를 계승하는 등 선대 모델의 디자인 특징을 재해석했다.

이밖에 그랜저 최초로 20인치 휠이 적용되며 3세대 모델(XG)처럼 프레임리스 도어가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기아 K8과 동일한 2.5 및 3.5 가솔린, 3.5 LPi,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이 점쳐진다.

# 기아- 가장 강력한 국산 전기차 출격, 신형 니로도 기대돼

기아는 신형 니로와 함께 EV6의 고성능 모델을 선보이며 친환경차 라인업을 강화한다.

먼저 내년 1분기 신형 니로가 출시된다. 신차는 지난 2016년 1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풀 체인지된 2세대 모델이다. 브랜드의 새로운 철학을 담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를 대거 적용하는 등 다방면으로 새로워진 모습을 선사한다.

기아는 오는 2022년 1분기 중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를 우선 출시하고, 상반기 중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세부 사양과 가격정보 등은 출시 시점에 맞춰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반기에는 고성능 전기차 EV6 GT를 출시한다.

EV6 GT는 430kW급 듀얼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584마력, 최대토크 75.5kgfㆍ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3.5초에 불과하다. 이 같은 가속력은 기존 제네시스 G70 3.3T의 4.7초를 제치고, 국산차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최고속도는 260km/h로 제한됐다.

EV6 GT는 급격한 가속과 코너링 등 극한의 주행상황에서 뛰어난 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기반 전자식 차동 제한 기능(e-LSD)과 전자 제어 서스펜션(ECS), 21인치 퍼포먼스 휠&타이어,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등을 탑재했다. 신차는 2022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가격은 7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 제네시스- 국산차 끝판왕 신형 G90, 첫 SUV 전기차 GV70, G70 슈팅브레이크도 도전?

제네시스는 올 연말 플래그십 세단 신형 G90을 출시한 데 이어, 내년 GV70 전동화 모델을 선보이며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다.

GV70 전동화 모델은 내연기관 GV70의 파생 모델로, 기존 모델의 실내 거주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전기차의 뛰어난 동력성능과 각종 신기술이 적용돼 높은 상품 경쟁력을 갖췄다.

전반적인 성능은 GV60 퍼포먼스 AWD 모델과 유사하다. 제네시스 측은 GV70 전동화모델의 합산 최고출력이 약 489마력,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주파 시간은 4.5초에 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400km 이상(브랜드 자체 측정 기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럽시장을 겨냥한 전략형 모델 'G70 슈팅브레이크'의 국내 출시도 점쳐진다. G70 슈팅브레이크는 스포츠세단 '제네시스 G70'의 왜건형 모델로, 11월 유럽을 포함한 해외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제네시스 관계자는 "현재 지역별 상품 운영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하며 국내 출시 가능성을 내비쳤다.

# 쌍용차- 드디어 나오는 첫 전기차, 신상 중형 SUV 등장

쌍용차는 브랜드 첫 전기차와 함께 새로운 중형 SUV를 내놓는다.

먼저 상반기에는 브랜드 첫 번째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을 출시한다. 신차는 준중형 SUV 코란도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차로, 지난 10월 유럽 시장에 먼저 출시됐다.

코란도 이모션은 LG에너지솔루션의 61.5kWh 리튬이온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시 307km를 달릴 수 있다. 복합전비는 5.0km/kW로, 아이오닉5 롱레인지 모델(5.1km/kW)과 유사하다.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2WD 히트펌프 모델은 국고 보조금 768만원을 확정받았다.

이어 새로운 중형 SUV 'J100(프로젝트명)'을 선보인다. J100은 쌍용차가 2005년 무쏘를 단종한지 17년 만에 내놓는 중형 SUV 모델이다.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 쏘렌토가 양분하고 있는 중형 SUV 시장을 자극할 모델로 기대된다.

쌍용차는 J100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을 위한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정식 출시는 내년 3분기로 예상된다. 이어 순수전기 버전(코드명 U100)도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 한국GM- 대형 SUV 타호, 가성비 전기차 볼트 EVㆍEUV, 정통 픽업 GMC 출격

한국GM은 기존 전기차 모델을 강화하고 수입차 제품군을 늘려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

쉐보레 타호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풀 사이즈 SUV다. 전장과 전폭, 전고는 각각 5351x2058x1927mm에 달하고 휠베이스는 3m를 훌쩍 넘는다. 트렁크 적재용량은 기본 722리터이며, 2열과 3열을 접으면 3454리터까지 늘어난다.

파워트레인은 6.2리터 V8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63.6kgfㆍm를 발휘한다. 여기에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차선유지보조,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이 기본 적용된다.

이와 함께 대형 SUV 쉐보레 트래버스의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배터리 리콜 이슈로 출시가 연기된 볼트 EV 부분변경 모델, 신형 볼트 EUV도 차례로 투입된다.

이외 GM 산하 브랜드 중 하나인 GMC가 내년 국내 수입차 시장에 정식 데뷔한다. 국내 최초로 정식 출시되는 풀 사이즈 픽업트럭인 GMC 시에라는 쉐보레 콜로라도보다 한 체급 큰 덩치와 함께 보다 고급스러운 실내 등을 갖췄다.

신차는 2.7 4기통부터 6.3 V8 가솔린 엔진, 3.0 V6 디젤 엔진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갖췄다. 국내 시장에는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58.0kgfㆍm를 발휘하는 2.7 가솔린 모델과 최고출력 277마력, 최대토크 63.6kgfㆍm의 디젤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 르노삼성- 신차 가뭄에 XM3 하이브리드가 희망…

르노삼성은 내년 XM3 하이브리드를 출시해 갈수록 높아지는 친환경 라인업에 대한 수요를 충족한다.

2020년 3월 출시 직후 신차효과를 제대로 받은 르노삼성 XM3는 3~6월 평균 5500대가량 판매됐다. 당시 소형 SUV 시장 최강자인 기아차 셀토스의 턱밑까지 따라갔을 정도다. 그러나 하반기 2000대 수준으로 절반 이상 떨어지더니 2021년에는 월 평균 1500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르노삼성은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분위기를 반전한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올해 1~11월 해외로 수출된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 5만2490대 가운데 하이브리드 비중은 54%(2만8281대)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XM3는 1.3 가솔린 터보와 1.6 하이브리드 등이 유럽 등으로 수출된다.

아울러 '2022 스페인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외신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르노삼성은 XM3 하이브리드를 국내 시장에서 투입하며 이같은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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