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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토스만큼 커진다" 현대차, '코나 풀체인지(SX2)' 포착. 니로 플랫폼 공유
2022.05.10 | 조회수 458

현대차가 내년 선보일 컴팩트 SUV '코나 풀체인지(SX2)'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됐다.[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선보일 컴팩트 SUV '코나 풀체인지(SX2)'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1에 따르면, 현대차 2세대 신형 코나의 프로토타입 테스트뮬이 해외에서 주행테스트 중 목격됐다.

신형 코나는 지난 2017년 1세대 코나 출시 이후 약 6년여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신규 플랫폼과 한층 커진 차체, 첨단사양 등 상품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2세대 신형 코나'전면부는 현행 1세대 코나와 동일하게 상ㆍ하 분리형 컴포짓 램프 구성으로, 상단은 날렵한 주간주행등(DRL)이 위치했고, 범퍼에 위치한 헤드램프는 보다 수직에 가까운 형태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아직 구체적인 디자인은 알 수 없지만, 앞서 현대차가 유럽 전략형 모델로 출시한 ‘바이욘(Bayon)’과 상당히 유사한 스타일링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2세대 신형 코나'


현대차 '2세대 신형 코나'측면부는 더 커진 차체와 SUV 다운 비율이 눈에 띈다. 높아진 최저지상고와 코나 특징이었던 휠 하우스 펜더의 클래딩 아머 디테일도 동일하게 반영된다. 윈도우라인도 거의 비슷하고, 벨트라인과 캐릭터 라인은 뒤로 갈수록 가파르고 날렵한 모습이다. 프로토타입인 만큼 휠은 단순한 5-스포크 형태다.

후면부도 위장막에 가려져 있지만, 상단에 슬림한 가로형 램프가 적용되고, 현행 코나처럼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이 통합된 램프가 리어범퍼 좌우 끝에 위치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2세대 신형 코나'1열이 포착된 실내는 최신 디자인과 가로배치 레이아웃을 통해 모던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특히, 중앙부가 각진 스티어링 휠부터 버튼, 디지털 클러스터, 센터페시아 상단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등 아이오닉 5와 상당히 유사한 모습이다.

2세대 신형 코나는 기아 니로와 동일하게 3세대 신규 플랫폼이 적용된다.

현대차 '2세대 신형 코나'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1.6L 터보차저 가솔린과 1.6L 가솔린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코드명 ‘SX2e EV'의 순수 전기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코나 EV는 니로 EV와 유사한 64.8kWh 배터리팩과 싱글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201마력, 1회 충전 주행거리 약 407km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스포츠 라인업인 코나 N라인과 고성능 코나 N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2세대 신형 코나는 오는 2023년 상반기(1월 께)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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