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베뉴 부분변경이 선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zigwheels 등을 통해 먼저 공개된 베뉴 부분변경은 현대차 팰리세이드 부분변경과 유사한 전면부를 특징으로 홈투카와 2열 시트 리클라이닝 기능 등 최신 사양이 적용됐다. 엔진은 기존과 같다. 이달 15일 공개된다.

베뉴 부분변경에는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같은 SUV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전면부 그릴에는 파라메트릭 실드가 반영됐다. 분할형 헤드램프가 적용됐는데, 그릴과 하나로 연결된 상단부 램프는 방향지시등 역할을 한다. 베뉴 시그니처 디자인인 사각형 주간주행등이 유지됐다.

새롭게 디자인된 16인치 투톤 휠이 제공된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좌우가 연결된 형태로 변경됐다. 좌우를 연결한 가로바도 점등된다. 범퍼 양쪽 측면에는 독특하게 디자인된 리플렉터와 방향지시등이 탑재됐다. 외장 컬러는 7개로 운영되는데, 레드와 블랙 투톤이 신설됐다.

실내에는 신형 스티어링 휠, 4.2인치 컬러 LCD 계기판이 적용됐다. 2열 시트는 2단게로 조절할 수 있는 리클라이닝 기능을 지원한다. 베뉴 부분변경에는 알렉사(Alexa)와 구글 음성 인식으로 구동되는 홈투카(H2C), 자연의 소리, 3개로 구성된 드라이브 모드 등이 적용됐다.

베뉴 부분변경의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같다. 글로벌 사양 기준 1.2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 1.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1.5리터 디젤 엔진으로 운영된다. 국내 사양은 미정이다. 현행 모델 기준 1.6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IVT가 얹어져 최고출력 123마력을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