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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차 브랜드별 3월 판매대수 몇대일까요?
2023.04.04 | 조회수 1965

기아 자동차

기아는 2023년 3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3,046대, 해외 22만 4,911대, 특수 318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27만 8,275대를 판매했다. (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7.8% 증가, 해외는 9.2% 증가한 수치다. (특수 판매 제외)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8,463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7,853대, 쏘렌토가 2만 34대로 뒤를 이었다.

■ 국내 판매
기아는 2023년 3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한 5만 3,046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6,890대가 판매됐다.

세단은 K8 4,569대, 레이 4,155대, K5 3,421대, 모닝 2,127대 등 총 1만 6,044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6,873대, 스포티지 6,018대, 셀토스 3,891대, EV6 3,009대 등 총 3만 70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6,806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6,932대가 판매됐다.

■ 해외 판매
기아의 2023년 3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2% 증가한 22만 4,911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 2,445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 3,962대, K3(포르테)가 1만 6,892대로 뒤를 이었다.

■ 특수 판매
특수는 국내에서 112대, 해외에서 206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며 생산 물량 증가로 공급 확대가 지속 중이다”며 “SUV 및 친환경차 중심의 믹스 개선을 동반한 양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2023년 3월 국내 7만 4,529대, 해외 30만 7,35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1.3% 증가한 총 38만 1,885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40.9% 증가, 해외 판매는 17.4%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 국내판매

현대차는 2023년 3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0.9% 늘어난 7만 4,529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1만 916대, 아이오닉 6 2,200대, 쏘나타 2,215대, 아반떼 6,619대 등 총 2만 1,950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820대, 싼타페 2,977대, 아이오닉 5 1,701대, 투싼 4,236대, 코나 4,801대, 캐스퍼 3,248대 등 총 2만 3,003대가 팔렸다.

포터는 1만 282대, 스타리아는 3,980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579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1,120대, G80 4,670대, GV80 2,786대, GV70 2,977대 등 총 1만 2,735대가 팔렸다.

■ 해외판매

현대차는 2023년 3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17.4% 증가한 30만 7,356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부품 공급 완화와 그랜저, 아이오닉 6, 코나 등 주요 차종들의 신차 효과로 생산 및 판매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앞으로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 및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지속 출시하는 한편,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을 추진하며 불확실한 경영 상황에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쉐보래

GM 한국사업장이 3월 한 달 동안 총 40,781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64.3% 증가세를 기록, 2020년 12월 이후 최대 월간 판매 실적을 기록함과 동시에 9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캐딜락 실적 제외).


GM 한국사업장의 3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4.2% 증가한 총 39,082대를 기록, 해외 시장에서 12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뷰익 앙코르 GX 포함)는 총 25,491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01.9% 증가세를 기록,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과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바탕으로 지난해 공신력 높은 여러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는 등 국내외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자동차산업협회(KAMA)의 자동차통계월보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 1, 2월 국내 자동차 업계 수출 실적에서 전체 SUV 부문 가장 높은 수출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 2월 말 첫 선적을 시작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역시 3월, 글로벌 시장에서 13,591대 판매되며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최고급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춘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고객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3월 국내 시장에도 출시되며, 사전계약 돌입 4일만에(영업일 기준) 계약 건수 1만대를 넘어선 바 있다. 이는 쉐보레가 국내에 출시한 신차 사전계약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고객 인도는 4월부터 이뤄진다.

아울러 내수 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래버스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535.3%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압도적인 차체 사이즈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으로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쉐보레의 순수 전기차 볼트 EV와 볼트 EUV는 보조금 확정 이후 지난 달부터 고객 인도가 재개되며, 3월 한달 간 총 197대가 판매됐다.  국내 판매 전기차 중 최대 수준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볼트EV와 EUV는 이달부터 계약 고객에 대한 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GM의 전기차 대중화 가속화를 위한 전략 모델인 볼트 EV와 볼트 EUV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각각 414km, 403km로, 급속충전 시 1시간 만에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GM 한국사업장 서영득 국내영업본부장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타호, 콜로라도 등 쉐보레의 다양한 라인업에 이어 3월 출시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4월부터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고객 인도가 시작되는 만큼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상승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쉐보레는 4월 한 달간 프로모션을 통해 차종 별 일시불 구매 혜택과 특별 할부 프로그램 등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콜로라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수금이 없는 최대 36개월 1.9% 초저리 할부 및 기타 다양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스페셜 모델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액세서리 장착 또한 무상 지원한다. 아울러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구매 고객에게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하고, 타호 구매 고객에게는 보증 연장 유료 서비스인 쉐보레 플러스 케어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쉐보레는 Love Once Again 프로그램 운영해 쉐보레 차량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차종 별 최대 100만원, 노후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KG모발리티 (구 쌍용)

KG 모빌리티는 지난 3월 토레스 판매 증대에 힘입어 내수 8,904대, 수출 4,775대를 포함 총 13,679대를 판매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 2018년 12월(14,465대) 이후 5년여 만(51개월)에 월 최대 판매로 전년 동월 대비 59.1% 증가한 것이다.


내수는 토레스가 상승세를 이끌며 지난 2020년 11월(9,270대) 이후 28개월 만에 월 최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74.5% 증가했다.

특히 토레스는 6,595대가 판매되면서 KG 모빌리티가 역대 단일 모델 월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던 지난 1월 토레스 판매를 두 달 만에 경신했다. 역대 단일 모델 월 최대 판매는 지난 1월 토레스 5,444대, 그리고 2015년 10월 티볼리 5,237대 등이다.  토레스 출시 후 이달까지 누적 판매는 39,336대로 4만대에 육박했다.

수출 역시 헝가리, 벨기에, 칠레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해 11월(4,801대)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36.7% 증가했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수출 물량 증대를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의 KD 협력사업은 물론 지난 2월에는 UAE(아랍에미레이트)의 NGT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3월에는 베트남 Kim Long Motors(킴롱모터)와 2024년 연간 1만 5천대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21만대 KD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가 판매 상승세를 이끌며 지난 2018년 12월 이후 5년여 만에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내수는 물론 신흥시장 개척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글로벌 오토뉴스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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